서울시 청소년시설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빠랑 만들어 특별한 ‘책상 만들기’
특별한 책상이라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중랑청소년수련관은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책상을 만드는 <아버지가 만들어 주는 내 자녀의 책상>을 10일 진행한다. 디자인부터 조립까지 함께하며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조선시대로 떠나는 음악 여행 ‘세종음악기행’
우리 음악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국악을 쉽게 설명해주는 국악 이야기 콘서트 <세종음악기행>을 15일 진행한다. 종묘제례악, 문무제례악 등 수업시간에 배우긴 했지만 정확한 차이를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가족과 공연을 즐기며 우리 국악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유스내비를 통해 신청하면 1인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봄 만끽할 수 있는 ‘낙농체험&소풍’
봄 날씨의 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까운 근교로 나가보자. 성북청소년수련관은 16일, 파주에 위치한 모산목장에서 우유짜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낙농체험&소풍>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체험비와 교통비가 포함된 1인 2만5천원이다.
우리 가족 한마음 ‘캘리그라피로 가훈쓰기’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우리 가족의 마음이 담긴 가훈을 만들고 멋지게 걸어둘 수 있는 <캘리그라피로 가훈쓰기>를 서초유스센터에서 30일 진행한다. 캘리그라피 기초도 배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짚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당 1만5천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청소년시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유스내비(
http://www.youthnavi.net)와 놀토서울 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유스내비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체험정보사이트로 서울시 ‘놀토 프로젝트’의 공식 사이트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 미디어활동, 미디어중독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등을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