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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오리데이) ‘오리 먹는 날’을 맞아

오리고기는 올레산, 리놀렌산 등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으며...

등록일 2015년05월01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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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집에서 즐기는 오리고기 조리법 선보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2일 ‘오리 먹는 날(오리데이)'을 맞아 오리의 영양 성분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오리고기는 올레산, 리놀렌산 등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으며, 체내 대사 활동에 필수적인 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도 높다.

또,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두뇌 성장과 기억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 1인당 오리고기 소비량은 2005년 0.97kg에서 2013년 3.15kg으로 3배 이상 늘었지만 집에서 소비하는 경우보다 외식 비율이 높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조리 방법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쉽게 오리고기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힘 쑥쑥, 기를 보하는 ‘오리고기 영양솥밥'

멥쌀은 씻어 불리고, 오리가슴살은 먹기 좋게 채 썰어 밑간을 한 뒤 볶아낸다. 돌솥에 쌀을 안치고 국간장을 넣는다. 오리고기와 표고버섯, 은행, 대추를 올린 뒤,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이고 다시 약한 불에서 15분 끓이면 영양밥이 완성된다.

속을 꽉 채운 영양 덩어리 ‘단호박 오리치즈구이'

단호박은 통으로 준비해 씻은 뒤 자르기 쉽도록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간 돌린 뒤 속을 파낸다. 팬을 달궈 훈제오리를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양파, 피망, 굴소스,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속을 파낸 단호박에 볶은 재료를 넣고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올린 뒤 170℃로 예열한 오븐에 담아 약 20분간 굽는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오리고기 모둠 버섯전골'

오리고기는 얇게 썰어 준비한다. 냄비에 다시마를 넣어 끓인 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표고, 느타리, 팽이,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게 썰거나 결대로 뜯는다. 양파와 알배기배추는 굵게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전골냄비에 오리고기를 비롯해 준비한 재료를 돌려 담은 뒤 다시마 국물을 부어 끓여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가금과장은 “대부분 오리고기를 구이나 백숙, 훈제 등 단순한 조리법으로 소비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조리법 개발로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존 토종 오리를 개량한 ‘우리맛오리'를 개발, 보급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리고 있다.

‘우리맛오리'는 8주령의 출하 체중이 2.84kg으로 기존 토종 오리 (2.68kg)보다 약간 크고, 일반 오리(6주령 3.4kg)보다 작아 가정에서 요리하기 알맞다.

일반오리 고기에 비해 단백질 함량과 보수력은 높고 전체적인 지방 함량은 낮은 반면, 필수지방산인 아라키돈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장서영gpdnjs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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