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영세한 기업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비를 지원하여 주는 『악취끝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 스피드 민원처리, 환경닥터제, 자율점검제 등 시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타시도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특히 영세 기업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시화·반월공단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해결 차원에서 영세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악취끝 프로젝트』추진으로 악취오염도를 5배이상 저감한 결과 민원발생도 18%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2007년까지 140개 업소에 82억원 지원하였고 2010년까지 총 300여개소에 200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환경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 『환경닥터제』를 운영하여 그간 총 1,899개 사업장에 대하여 기술 지원과 함께 사업장에서 필히 알아야 할 사항을 꼼꼼히 챙겨주었으며, 지도·점검 위주의 단속행정에서 『배출업소 자율점검제』를 실시함으로써 기업 스스로의 환경관리능력을 제고하여 위반율을 2006년도 8.8%에서 2007년도에 5.2%로 낮추었다.
셋째, 도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6년 평균 6.4일이던 환경민원 처리기간을 2일로 『절반이상 단축』하는 스피드행정 구현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분야 행정서비스헌장』운영에 민원처리과정을 휴대폰 문자서비스 제공, 미세먼지예보제 등을 반영시킴으로써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넷째, 오염물질의 적정처리를 위해 부족한 자금을 융자해주는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경기도는 연 3.5% 낮은 이율로 350개 기업에 477억원을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부담 경감과 환경오염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지원시책을 적극 펼쳐 2007년 환경의 날을 맞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이와 별도로 전국 행정서비스헌장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경기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민원인에게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환경오염도 예방하여 경쟁력 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