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15회)
일은 모든 것의 근원임으로 하느님의 기운이 태초에 흐름의 상태를 말하며
묘는 온전한 땅의 최적의 상태를 말하며
연은 기운의 사방으로 퍼져나감이 땅에 펼쳐지는 형상이다.
즉 일묘연이란 하느님의 기운이 자연섭리에 의하여 하늘과 땅 전체에 존재함으로 최적의 완전함과 온전함을 뜻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크고 아름다우며 경이스러움은 없으리라. 또한 이보다 정확하고 안정됨이 있겠는가?
일묘연이 주는 우리 삶의 의미는
하느님/조상/부모로 부터 오는 생명력을 기초/시발점으로 하여 현 삶과 자녀로 이어지는 끊임없고 영원한 삶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 천부동 사람들이 간직하는 생명력은 여기에 있으며
이 자연섭리에 순명하고....
스스로의 마음안에 생명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상생하는 형제애를 보급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바로 하느님과 선조들이 우리들의 마음에 기류를 형성하니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늘에 돌리라.
천부동 사람들이 되도록 노력해야하니 이는 바로 이화세계라하는 것이며 홍익인간의 삶이다.
고륜이 정의하는 천부동 사람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합하여 사는 사람들이니 영원한 사람들이다.
홍익이고 기쁨이고 행복이며 스스로의 영원함이 꿀보다 더한 달콤함과 아름다움이며 불변하는 하느님의 삶에 대한 청빈/순명/형제애이다.
삶이 다 삶이 아니듯이 우리들의 삶 역시 삶이 아니니 삶을 깨닫고 삶안에 생명을 두어 천지안에서 두루두루 행복하길 바란다.
<한판고륜>금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