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등록업체 현장방문조사 |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이환균)은 지난 7월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으로 등록된 16개 업체(송도국제도시 2개 업체, 영종공항 도시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법규(산집법 시행규칙 제10조 제 4항 규정)에 의거 현장방문조사를 실시함.
※ 산집법(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 시행규칙 제10조 제4항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관리기관은 매년 2회 이상 등록된 사항의 변경현황을 파악하여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번 조사의 주요목적은 등록된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장의 위치나 제품의 생산과정 및 설비 등을 확인함으로써 공장건축면적 또는 부대시설면적 등의 변경현황을 파악하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함.
그 외에 업종 무단변경, 산업용지 및 공장의 무단임대, 공장 주변 환경오염 발생 등 관련법규의 위반사항이 있는 지를 확인하여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실무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현장상담 등 입주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목적으로 실시함.
조사결과, 현재 15개 업체가 정상가동 중이며 인천국제공항 1단계 건설사업의 공사용 시설(아스콘 제조업)로 등록되었던 1개 업체가 1단계 건설사업 종료에 따른 폐업신고로 공장등록이 취소되었음.
이 중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공장등록 제1호 기업인 규델리니어텍(주)의 경우 지난 2006년 12월 공장등록 후 정상가동 중이고 첨단기술 산업분야인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여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는 고도기술수반과 관련하여 Tax 혜택을 받기 위해 산업자원부에 제출할 자료를 준비 중에 있음.
공장등록 제2호 기업이자 의약품 원재료 생산업체인 (주)셀트리온 역시 미국 BMS와 관절염 치료제 공급계약에 의한 위탁생산을 통하여 수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으며, 현재는 제2공장 증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그 외 변경사항은 종업원 수, 전화 및 팩스번호 변경 등 대부분 경미한 변경이었고 기업의 애로사항은 자금, 인력, 국·내외 판로, 원자재 단가상승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사하였으나 대부분의 업체가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의 및 건의사항만 2건 있었음.
이번 조사대상 업체 모두 위반사항 없이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있었으며 입주기업의 공장증설과 관련하여 관련법규 및 행정절차에 대한 현장상담이 있었음.
IFEZ 담당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당초 목적의 달성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와 함께 입주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 표명으로 IFEZ가 입주기업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음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조사를 실시하여 입주기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하반기 조사는 11월쯤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