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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이어어촌체험마을의 갯벌체험 전경.(사진제공=해수부) |
해양수산부는 가을 관광주간(9월 25~10월 5일) 관련 이벤트로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4회 개최되며 여행경비의 50%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9월 20일에는 마을전체의 모습이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아 소돌로 불리며 상상을 초월하는 기괴한 바위가 많은 강원 강릉 소돌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오대산 소금강 관광, 성게잡기 및 카누체험, 주문진 수산시장 관광을 즐길 수 있다.
10월 3~4일에는 생김새가 마치 잉어가 노니는 것 같이 생겨 이어로 불리는 경남 남해 이어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독일마을, 상주은모래해변, 다랭이마을 관광과 갯벌체험(바지락 및 쏙 잡기), 충렬사 관람을 즐기고, 어촌마을에서 제공하는 장어구이 등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가을 관광주간 이벤트로 추진하는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침체된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마을 공동체의 관광산업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시민 등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행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142회에 걸쳐 9500여명이 참가했다.
장서영gpdnjsw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