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인터넷산업, 어닝모멘텀 확대 = 인터넷트래픽 성장 + 광고가격 상승 효과" |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는 NHN(035420), 다음(035720) 제시
7월 인터넷트래픽은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NHN과 다음 모두 1억 쿼리수 당 검색광고 매출과 1억 P/V 당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는 검색 쿼리수 및 Page View 증가와 광고 가격 상승 효과로 인해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산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Top Picks는 NHN(매수, 목표주가 223,000원 유지), 다음(매수, 목표주가 85,900원 유지)을 제시한다.
7월 검색부문: 2분기 감소세에서 완전히 벗어난 트래픽 기록
검색부문 Unique Visit(순방문자수)은 전월대비 0.2% 증가하였고, Page View도 전월에 비해 3.6% 성장하였다. 7월 이후에도 각 당(Party)의 대통령 예비 경선과 대통령선거 관련 특수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어 검색부문의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영상부문: 순방문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Page View는 다소 둔화
7월 동영상서비스와 인터넷 포털업체를 포함한 전체 동영상부문에서 Pandoratv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은 전체에서는 2위, 인터넷포털업체 중에서는 확고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NHN은 전체에서는 5위, 인터넷 포털업체 중에서는 2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Unique Visit는 증가하고 있지만, 활용도를 나타내는 Page View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양질의 UCC 생성이 둔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임포털부문: 3분기 게임부문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하기에 충분한 트래픽 증가
7월 게임포털 순방문자수는 Netmarble(CJ인터넷)이 12.3% 증가한 8,103천명을 기록하였고, Hangame(NHN)이 4.6% 증가한 8,358천명을 시현하였다. 특히 Hangame은 순방문자수 기준 순위가 6월에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이후 7월에도 1위를 유지하였다. 게임 트래픽은 3분기 계절적인 호조기와 맞물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