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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포털사이트 '성행위 동영상' 게재

야후코리아 섹스 동영상 파문이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오고 있다.

등록일 2007년03월2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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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산시성 한 방송사에서 포르노 비디오를 방영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가 남녀 성행위 동영상이 게재되어 네트진들에게 항의 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야후코리아는 지난 18일 오후 6시 한 이용자가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내용이 담긴 약 1분 분량의 동영상을 올린 것을 확인하고, 약 6시간 후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회사 측 모니터 과정 상 문제의 동영상이 걸러지지 못하고 한동안 방치됐으나 이날 오후 11시40분께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후코리아의 삭제조치에도 불구하고 19일 오전 8시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야후동영상'이 뜨고 있는 등 온라인 상의 파문이 확산 되고있다.

궁로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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