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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년 한국원조, 전년대비 1.5억불 증가한 17.4억불

등록일 2014년04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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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원조, 전년대비 1.5억불 증가한 17.4억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4.8일(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들의 2013년 공적개발원조(ODA) 잠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원조규모는 2012년(15.9억불)에 비해 1.5억불(9.2%) 증가한 17.4억불을 기록했다.

이는, DAC 28개 회원국 중 규모면에서 1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총 원조를 우리 국민 1인당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년에 비해 2,034원이 증가한 3만 8,006원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세계 각국의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상당수 국가들이 ODA 규모를 축소하는 가운데서도 우리나라는 ODA 확대 기조를 지속함에 따른 결과이다.

2013년 ODA 주요 통계 내용을 우리나라 ODA 통계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13년 우리나라 ODA는 수원국에 물자와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양자원조 13억불과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원조 4.5억불로 구성되었다.

양자원조 중 무상원조는 전년대비 11.9% 증가한 8억불을 기록하였고 유상원조는 6.5% 증가한 5억불을 기록하여, 무상 對 유상 원조는 62:38의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중점기조가 유지되면서 중남미에 대한 지원이 소폭 증가하였고, 분야별로는 교통·물류, 교육, 보건 등 사회·경제 인프라 부문에 대한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다.

다자원조의 경우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에 전년대비 5.6% 증가한 3억불을 출자·출연하였고, UN 등 국제기구에 전년대비 11.2% 증가한 1.5억불을 출연하였다.

경제규모 대비 원조수준을 나타내는 ODA/GNI 비율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0.13%를 기록했다.

이는 ODA 규모가 전년대비 9.2%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계정 개편 등으로 GNI가 전년대비 15.9%의 비율로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 것이다.

정부는 그 동안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개도국의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원조규모 확대와 함께 원조효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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