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 실시
농협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2.27(목) 국회에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국회가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가금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11:00부터 국회 민주당 대표 및 민주당 AI대책특별위원장,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양계협회장, 한국오리협회장, 계육협회장, 한국토종닭협회장 등 참석 인사들이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닭고기와 오리고기로 만든 10가지 요리 전시를 관람하고 시식을 통해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AI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농협은 앞으로도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소비촉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병호 champ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