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수출입 실적 총괄은 다음과 같다.
□2007년 7월 수출입 동향 최종 분석결과,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한 303.6억 달러, 수입은 14.5% 증가한 292.5억 달러, 무역수지는 8.9억 달러 증가한 11.1억 달러 흑자 기록
□수출의 경우,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군인 중화학공업품(수출비중 82.9%)이 북미, 유럽 등 수출지역 다변화로 자동차가 67.8%, 유럽국가들의 WCDMA 휴대폰 수요증가로 무선통신기기가 30.4%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22.0%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원료 및 연료(수출비중 8.1%)는 생산시설 보수 등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차질로 석유제품이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6.7%의 부진한 모습을 보임
○ 경공업품(수출비중 8.0%)은 섬유제품 및 고무타이어·튜브가 각각 12.7% 및 9.4%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6.9%의 증가율을 기록
□ 수입의 경우, 소비재(수입비중 10.2%)가 환율하락 및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곡물 및 내구소비재(승용차, 가전제품 등)가 각각 58.4%와 27.5%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29.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원자재(수입비중 57.2%)는 각종 연료의 낮은 수입증가율(3.3%)에도 불구하고 광물 및 철강재가 각각 44.5%와 39.7%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16.2%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
○ 자본재(수입비중 32.5%)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의 수입 감소(전년 동기대비 -13.1%)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기기 및 반도체가 각각 13.5%와 10.7%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7.7%의 증가율을 기록
□ 무역수지의 경우, 對미국 및 對중국 흑자규모 감소(전년 동기대비 각각 -96백만 달러 및 -138백만 달러)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입증가율 둔화로 인한 對중동 적자규모 감소(전년 동기대비 -517백만 달러) 및 꾸준한 수출 호조로 인한 對EU 흑자규모 확대(전년 동기대비 627백만 달러)로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888백만 달러 증가한 1,113백만 달러 흑자 기록
□ 시·도별 수출의 경우, 증가율면에서는 부산이 수송장비(수출비중 37.9%)와 철강제품(수출비중 22.4%)이 각각 52.7%와 31.3%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35.4%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금액면에서는 충남이 반도체(수출비중 32.9%)와 정보통신기기(수출비중 12.6%)이 각각 348백만 달러와 130백만 달러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1,048백만 달러의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
□ 시·도별 수입의 경우, 증가율면에서는 부산이 철강재(수입비중 36.8%)가 103.9%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54.1%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 금액면에서는 서울이 내구소비재(수입비중 11.4%)와 화공품(수입비중 9.5%)가 각각 174백만 달러와 110백만 달러 증가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809백만 달러의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
Ⅰ. 2007년 7월 수출 동향 분석
○ `07년 7월 수출은 중동 및 EU 등으로의 꾸준한 수출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한 303.6억 달러 기록
○성질별로는 식료 및 직접소비재가 가장 높은 증가율(25.4%)을 기록한 가운데 중화학공업품도 비교적 높은 증가율(22.0%)을 기록
- 식료 및 직접소비재는 기타 어패류(39.1%)가 증가세를 주도
- 중화학공업품 중 선박은 감소(-27.3%)하였으나, 승용차(67.8%)와 기계류·정밀기기(42.4%) 등이 증가세를 주도
- 원료 및 연료의 경우, 석유제품의 감소(-11.0%) 등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도 증가율이 마이너스(-6.7%)를 기록
○ 경제권역별로는 對개도국(20.8%)이 對선진국(12.4%)에 비하여 8% 이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선진국 중에서는 EU(41.0%)와 캐나다(34.4%)가 30%이상 높은 증가율을 기록
□ 품목별로는 승용차(67.8%) 및 기계류·정밀기기(42.4%)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선박(-27.3%) 및 석유제품(-11.0%)은 수출증가율이 감소하였음
□ 경제권역별로는 중동(49.6%), 중국(22.2%) 및 동구권(58.8%)으로의 수출호조가 對개도국의 수출 증가율을 견인하였으며,
○ 선진국의 경우에는 EU(41.0%) 및 캐나다(34.4%)로의 수출증가로 對개도국의 수출증가율과 격차가 다소 줄어들었음
○ ’07년 7월 수출증감률(17.8%) : 對개도국 20.8%, 對선진국 12.4%
□ 국가(지역)별로는 EU로의 수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7월 들어 중국으로의 수출도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남
Ⅱ. 2007년 7월 수입동향 분석
○ `07년 7월 수입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 및 소비심리 회복 등에 따라 소비재, 원자재, 자본재 수입이 고루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한 292.5억 달러 기록
○ 용도별로는 소비재가 29.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원자재(16.2%), 자본재(7.7%)순으로 증가율이 높았음
○ 경제권역별로는 對개도국(15.8%)과 對선진국(12.8%)이 거의 비슷한 수준의 증가율을 나타냄
□ 용도별로는 소비재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원자재 및 자본재가 그 뒤를 이음
○ 원자재의 경우, 원유 수입증가율은 둔화되었으나, 광물 및 철강재 등의 수입증가로 비교적 높은 16.2%의 수입증가율을 기록
- 원유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량에 비해 수입금액 증가율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자본재는 전기·전자기기와 수송장비 등의 주도로 7.7% 증가
○ 소비재는 곡물, 주류 및 승용차 등의 주도로 29.3% 증가
□ 품목별로는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광물 및 철강재가 각각40%내외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냄
□ 국가(지역)별로는 중국, EU 및 미국 등 주요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남
Ⅲ. 2007년 7월 무역수지 동향 분석
□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대비 8.9억 달러 증가한 11.1억 달러 흑자 기록
□ 對선진국 무역수지는 EU의 흑자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적자 지속 및 미국의 흑자규모 감소로 전체적으로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對개도국 무역수지는 중국의 흑자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적자규모 감소 등으로 전체적으로 흑자를 기록
- 선진국 :20.8억 달러적자(전년 동기대비 2.7억 달러 증가)
- 개도국 :31.9억 달러흑자(전년 동기대비 11.6억 달러 증가)
□ 주요 국가(지역)별 무역수지
○ 중동 및 일본의 적자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및 미국은 6월에 비해 무역수지 감소액 규모는 줄어들었으나, 흑자규모는 여전히 전년 동기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