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태경농산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신규평가 |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태경농산(주)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태경농산㈜(이하 ‘동사’)의 신용등급은 ①농심의 핵심계열사로서의 지위 ②농심 그룹 전반의 우수한 재무안정성 및 대외 신인도, ③낮은 자본적 지출 부담, ④유상감자로 인한 차입금의 증대와 배당금 부담 감소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
동사는 1979년 11월 14일 설립된 농심 계열사로서, 농수산물 가공 및 스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제품의 대부분을 ㈜농심에 공급하고 있어 ㈜농심과 사업적으로 매우 밀접한 사업적 유대 관계를 지니고 있다.
연도별로 농심에 대한 매출비중을 보면 2003년에는 동사 매출의 97%를 차지하였으며, 제품다각화를 통해 동 비중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2006년에도 여전히 94%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심그룹은 라면 및 스낵종류를 생산하는 ㈜농심을 중심으로 포장재를 생산하는 율촌화학, 스프류를 생산하는 태경농산 등 그룹이 수직계열화되어 있으며, 사업적으로 농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계열사 단순합산 재무실적을 살펴보면,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주력사인 ㈜농심은 4천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등 재무융통성도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