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참신한 창작물(UCC)이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순위를 매길 수 있는 ‘인간랭킹 사이트’가 등장했다.
투더피플(대표이사 이성재)은 노래, 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뿐 아니라 학원 강사, 요리사, 각종 스포츠 매니아, 칼럼리스트(블로거) 등 자신의 컨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층 진보된 웹2.0 기반의 인간랭킹 사이트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음 카페, 각종 블로그, 판도라TV, Mgoon 동영상 등 고객이 자신을 대표하는 컨텐츠를 피플랭킹 사이트(www.peopleranking.co.kr)에 링크하게 되면, 사용자들의 다각도 평가에 의해 순위를 가릴 수 있다.
기존의 UCC사이트들은 컨텐츠 순위를 자신의 사이트에 국한하여 순위를 매기는데 반해, 피플랭킹은 어떤 사이트에 자신의 컨텐츠가 있든 또 그 컨텐츠가 어떤 형태(미니홈피, 동영상, 까페, 블로그 등)로 있든 상관없이 사람에 초점을 맞춰 순위를 매길 수 있다.
또한 기존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직접 만든 UCC는 소위 “퍼온” 방송 동영상(PCC)에 밀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데 반해, 피플랭킹 에서는 오직 사용자가 직접 만든 UCC만이 평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UCC가치를 시간의 흐름과 웹사이트에 구애받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것이다.
한편 투더피플은 UCC 제작자에게 스폰서를 1:1로 매치하고 그 수익을 UCC 제작자에게 보장함에 따라 더 좋은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선 순환 고리를 열게 할 예정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전형적인 포탈 웹 광고 및 컨텐츠매칭광고에서 벗어나 직접 자신이 다루는 상품에 매치되는 UCC스타를 찾아 인간 스폰서가 될 수 있다.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들을 랭킹으로 검색하여 그들의 컨텐츠들을 쉽게 찾아 평가하고 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UCC사이트에선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UCC제작자, 광고주, 사용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셈이다.
피플랭킹은 8월 13일 티져사이트를 시작으로 9월 1일 본 사이트를 오픈하고, 이 후 한 달간 각 분야 우승자에게 100만원씩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활동을 한 네티즌 에게도 지속적으로 상금을 지원하는 등(총 상금규모 1,500만원) 개인의 창작물이 대중성을 지닌 문화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투더피플 이성재 대표이사는 "UCC는 새로운 트랜드가 아니다. ‘메일 --> 채팅 --> 커뮤니티 --> 미니홈피 --> 동영상’ 등 인터넷 기술 및 주변 디지탈기기의 발달과 보편화에 따라 고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컨텐츠 형태가 바뀐 것 뿐이다. 피플랭킹은 고객이 이런 트랜드의 변화에 상관없이 자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투더피플은 개인을 대표하는 CUCC(Characterized User Created Contents)를 통해 사용자 스스로의 가치를 세상에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열정적인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무형적인 가치에 더해 가치를 인정받은 개인과 그들을 필요로 하는 '소액광고주'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CUCC광고시스템’을 제공하고, 광고수익의 일부를 개인에게 환원해 줌으로써 사용자 개개인들에 대한 성장의지를 고취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투더피플은 사용자의 아름다운 도전이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CUCC (Challenge, User-Oriented, Creative, Cheerful)을 지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