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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조끼와 얼음스카프를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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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방재본부(본부장 정정기)에서는 열대야·무더위에 대비하여 폭염관련 열 손상 환자 및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을 위하여 얼음조끼 등 폭염대비 장비를 확충하여 열 손상 환자발생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구급출동 및 이송환자 증가
2006년도 서울시 구급출동을 살펴보면 월평균29,178건 출동에 이송인원은 18,957명이었으나, 7~9월중에는 평균31,454건출동에 이송인원은 20,065명으로 폭염기에는 월평균759건의 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 7월 25일 전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이에 열손상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용 생리식염수 등 열손상 환자용 장비를 확충했다.
특히, 얼음조끼는 무더위에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잦은 출동으로 지친 구급대원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제공하여,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 등으로 열 손상 환자 발생시에는 시원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주며, 옷이 두꺼운 경우에는 옷을 벗겨주는 등, 평소 열손상 환자에 대한 기본응급처치법을 익히도록 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하여 전문의 등을 통한 응급처치상담과 구급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붙임 참조 ⇒ 열손상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