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0일 국제유가는 IEA의 4/4분기 미 석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인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하락한 $71.4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8/B 상승한 $70.39/B에 마감됨
Dubai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98/B 하락한 $65.94/B에 거래형성
IEA의 4/4분기 미 석유수요 및 세계석유수요 감소 전망으로 인해 유가하락에 영향
IEA는 8.9일(현지시간) 월간 전망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4/4분기 석유수요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IEA는 4/4분기 북미지역의 석유수요를 10만 b/d 감소한 25.88백만 b/d로 전망
세계경제성장 둔화전망과 함께, 휘발유 성수기가 종반으로 향해감에 따른 휘발유 수요 감소가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미국 Charlotte에 위치한 Wachovia Corp의 경제학자인 Jason Schenker는 휘발유 성수기가 종반으로 향해가는 점과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국제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또한, PMV Oil Associate사의 Johannes Benigni 이사는 향후 시장의 하락세가 전망된다는 의견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