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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천년 꿈을 깨우는 해양 유물 전시관

3월에 가 볼만한 곳...한국관광공사 추천

등록일 2007년03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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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포시 용해동의 갓바위 공원 바닷가에 자리 잡은 국립 해양 유물 전시관은 우리 나라 유일의 해양박물관이자 수중 발굴 조사 전문기관이다.  6,073평(2만75㎡)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에는 신안선실을 비롯해 완도선실, 어촌민속실, 선박사실, 체험실 등이 들어서 있다.

               

그중 신안선실에는 20여 년 간의 과학적 보존과 복원과정을 거친 신안선의 ‘선형구조물'이 설치돼 있어서 신안선의 실제 형태와 규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무역선인 신안선에 적재되었던 다양한 무역품들의 실물도 살펴볼 수 있다.

완도선실에는 1983년에서 1984년 사이에 전남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앞바다에서 인양된 고려시대의 배와 관련 유물이 전시돼 있다. 길이 9m, 폭 3.5m에 무게가 10톤쯤 되는 완도선은 현재까지 발견된 우리나라의 전통 배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배에서도 청자를 비롯한 도자기 3만여 점, 선원들이 썼던 각종 생활용품이 인양되었다.

                  

그  밖에 어촌민속실에는 전통 어촌의 다양한 민속과 어구에 관련된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전시돼 있고 선박사실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통배, 즉 한선(韓船)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이다. 전통 노젓기, 바닷소리 듣기 체험 등이 가능한 체험실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곳이다.

문의  국립해양유물전시관  www.seamuse.go.kr   061)270-2000

 

송영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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