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등 수도권 청소년들 "한강물길 따라 역사문화 배워요" |
강원도를 포함한 서울,인천,경기,충북 등 한강유역 5개 시·도 청소년들이 8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강유역의 역사문화유적 및 자연환경을 탐방한다.
5개 시·도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한강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한강유역 5개 시·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금년 행사는 각 시·도별로 남녀 고교생30여명씩 총 15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2008년에는 강원도가 주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인천 경제자유구역과개항장, 서울 선유도와 청계천, 경기 에버랜드와 국악당, 강원 태백석탄박물관과검룡소, 충북 제천의림지와 충주호 등 한강 줄기를 따라 각 시·도의 한강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한강유역 답사 뿐만 아니라 인천예절원에서의 예절교육, 강원도 영월에서의 래프팅활동, 충북 충주호에서의 유람선 선상답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행사일정>
(1일차, 6일) 인천 문학경기장(발대식) → 인천경제자유구역 → 인천예절원 → (2일차, 7일) 인천 개항장 및 차이나타운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 선유도공원 →서울 청계천투어(야간) → (3일차, 8일) 경기 에버랜드 → 경기국악당 → (4일차, 9일) 충북 제천의림지 → 강원 영월 래프팅 및 고씨동굴 → (5일차, 10일) 강원 태백 검룡소 및 석탄박물관 → 충북 충주 청풍문화재단지 → (6일차, 11일)충북 충주호 및 충주댐 → 해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