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는 해외자매우호교류도시 대학생 83명과 지역 대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대구를 알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2007 대구해외자매우호도시 대학생 축제」행사가 오는 8월 7일부터 1주일간 개최된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애틀란타, 일본 히로시마, 삿포로, 가와사키, 중국 칭다오, 닝보, 선양, 양저우, 옌청, 베트남 다낭, 필리핀 마카티, 불가리아 소피아시 등 6개국의 우수한 대학생 83명과 지역 5개 대학의 대구시 대학생 55명이 함께 축제를 통해 우정을 나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시의 주요 기관과 관광지 방문을 통해 대구를 이해하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 태권도, 사물놀이 강습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행사 기간중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은 외국 대학생이 지역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대구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 대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와 함께 외국 대학생에게 따뜻한 대구시민의 정과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해외자매우호교류도시 대학생 축제」는 매년 8월 개최되며,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과 대구시 해외자매우호도시간 친선교류 증진은 물론 젊은 외국대학생에게 대구시를 적극 홍보하여 대구시의 대외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