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을 향한 대학생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www.ifarmlove.com)는 8월2일(목)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대학생 등「농촌사랑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의 힘찬 출정식을 거행한다.

농협과 전경련이 후원하는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농촌사랑회원인 전국 45개 대학 62명이 참가해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총330km의 국토 종단을 하게 된다.

출정식에는 농업과 농촌의 희망과 활력을 심어주고 FTA 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뜻에서 "농촌사랑 희망호"의 출항식을 갖는다.

대장정 코스는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팜스테이)을 출발하여 진주 → 산청 → 남원 → 진안 → 금산 → 추부 →대전 →공주 → 연기를 거쳐 독립기념관에 도착 하는 코스로 3개도 9개 시군을 경유하게 된다.

또한, 금년 국토대장정은 우리농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각 코스마다 다양한 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장정과 체험을 병행함으로써 다른 국토대장정과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
♦ 8월 2일 : 남해 다랭이마을(팜스테이) 농촌체험활동
♦ 8월 3일 : 진주 역사유적지 답사 및 일손돕기 실시
♦ 8월 5일 : 남원 달오름마을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 8월 6일 : 진안 능길마을 농산물 수확, 천연염색 체험
♦ 8월 9일 : 유명인사 초청강연
♦ 8월10일 :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
♦ 8월11일 : 우리농산물 홍보 캠페인 연기 복숭아
♦ 8월13일 : 천안 독립기념관 관람 및 완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