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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세계' 배우 송강호는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

그 어느 배역보다 자기 자신과 닮은 꼴이 많다는

등록일 2007년03월0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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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5일 개봉하는 생활 느와르 <우아한 세계>(감독: 한재림/제작: ㈜루씨필름/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주연배우 송강호가 연기하는 역할은 남다른 직업의 가장 ‘강인구'.

배우들은 여느 역할이나 애착이 가겠지만 송강호는 ‘인구'가 지금까지 맡아온 어떤 배역보다 자신과 닮은 점이 많다고 밝혔다.

국민 배우 송강호와 조직에 몸담은 가장이라는 남다른 직업을 가진 강인구. 언뜻 보면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자에게 과연 어떤 비슷한 점이 있을까?

두 남자의 가장 큰 공통점은 어는 정도 나이 먹어 한 가정을 이끌고 있는 가장이라는 점이다. ‘인구'는 햇볕 잘 드는 전원주택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우아한 세계'를 꿈꾸는 평범한 가장. 송강호 또한 가정에서는 가족과 행복한 삶을 꿈꾸는 평범한 남편이면서 두 자녀의 아빠이다. 하지만 이 두 남자의 꿈을 이루는데 장애물이 바로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직업.

<우아한 세계>의 ‘인구'는 가족과 우아하게 살고 싶은 소망을 위해 조직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자신의 직업에 대해 갈등한다. 배우 송강호 또한 얼마 전 열린 제작보고회 때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두 자녀가 초등학생으로 어려서 아빠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지 않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 불만이 더 커지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녀들이 자신의 직업을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내뱉기도 했다. 아버지가 배우라는 점 때문에 다른 가족처럼 자유롭게 지내지 못하는 점이 많고, 가끔은 자녀들이 어쩔 수 없이 엄마와만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우아한 세계>는 지금까지 많은 작품 등 중에서 가장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이고 때문에 자신이 가장으로서 겪었던 생활이나 느꼈던 생각을 ‘인구'의 모습에 그대로 투영할 수 있었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애착을 보이는 작품.

송강호는 ‘인구'와 자신은 너무나도 닮았다고 말하면서 이는 일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가장의 이야기여서 관객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 가정의 가장인 송강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우아한 세계>는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은 특별한 아버지, 조직에 몸담은 직업만 남다른 가장의 치열한 생활 느와르.

한 아버지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직에 몸담은 모든 사람의 심정을 대변하며 가장으로, 가족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대한민국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국민 공감대 형성'의 초석이 될 것이다.

배우, 감독,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가 내포하는 주제 등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만족시킬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우아한 세계>는 4월 5일 만날 수 있다.


궁로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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