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1 국화전시회' 성황
영광군 영광읍 도동리 생활체육공원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막이 오른 ‘2011 국화전시회'가 관람객과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은은한 향기가 내마음을 사로잡고 우리의 정서까지 안정을 느끼게 하는 국화전시회를 타 지역의 국화축제와 다르게 30여명의 영광군 국화동호회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전시장은 다양한 동물형상의 모양작과 땀과 열정이 가득한 형형색색의 분재작, 크고 작은 다양한 입국, 우리에게 친근감으로 다가오는 하트, 별 등의 현애작, 복조작 등 국화동호회 작품 1만여점을 아기자기하게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시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작은음악회는 영광음악인협회(회장 한성모)가 중심이 되어 색소폰&통키타 등으로 연주하는 추억의 음악을 국화향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멋진 가을밤을 연출하였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른 국화축제장에 비해 실속이 있다며 장미원에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장미의 향과 함께 가을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전시장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오는 11월 6일까지 개최되는 국화전시회에서 가을 장미와 어울린 국화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