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응원을 위해 ‘공감 출사단’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엔엑스(NX)가 함께하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응원 출사 이벤트’에 참여한 20명의 공감 출사단과 외국인 유학생 등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섭지코지, 성산 일출봉 등 제주도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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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 앞에서 촬영한 공감 출사단 단체사진. |
이번 출사에서 공감출사단에게 사진찍는 요령을 알려준 이재호 사진작가는 “제주도의 숨겨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속에서 정직하고 순박하게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제주도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작지만 든든한 후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 출사단은 출사 기간동안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 삼다도(바람·돌·여자)를 사진에 담아라!’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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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모습을 사진 촬영 중인 외국인 유학생. |
또 출사에 함께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 지원을 요청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했다.
파라과이에서 온 노라 페드로소 그리피스(Nora Pedrozo Griffith) 학생은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꼭 한번 오고 싶었다”면서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충분히 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 출사단의 미션 수상작 및 제주도에서 촬영된 다양한 사진들은 이달 말 대한민국 사진포털 ‘공감포토(http://photo.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