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허문)는 5일 기자 간담회에서 4월 5일 부터 11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에서 2007서울모터쇼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는 “창조-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Creation of the Imagination- A New World is Coming!)”를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며 완성차 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컨셉트카, 친환경차 등의 비교 전시로 미래 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자동차의 원리,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 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공인 국제 모터쇼로서 95년부터 시작해 6회차가 되며 2007서울모터쇼는 국내 업체 120개 업체를 비롯하여 해외업체 66개 업체 등 총 10개국 186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모터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7서울모터쇼는 20대의 신차가 공개될 예정으로 현대 자동차의 HND-3, 쌍용자동차의 D130, 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뿐 아니라 BMW의 Hydrogen 7과 X5 3.0d, Audi의 S5, Ford의 New Mondeo 2.0 Ghia TDCi, 푸조(Peugeot)의 Coupe 407 HDi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울트라 럭셔리 카의 대표 차종인,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도 참가한다.

그밖에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컨셉트카, 인간과 차의 조화를 보여주는 친 환경 자동차, 연비가 좋은 다양한 디젤 자동차 등을 전시되고  국내외 메이저급 부품업체들이 참가하여 미래형 최첨단 부품도 선보인다.

한편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 지는데,「한중일 자동차 국제포럼」,「텔레매틱스 포럼」,「자동차 국제디자인 세미나」등 자동차 관련 국제학술대회와「전국 대학생 자작차 대회」,「대학생 Car 디자인 공모전」,「4WD 시승행사」,「카트 시승체험행사」,「모터쇼를 빛낸 Best Car 시상」,「자동차 경품추첨」,「UCC 콘테스트」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 또항 마련된다.

입장권 예매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초중고생 6,000원 성인 9,000원이지만 예매 고객에 한해  초중고생 4,000원, 성인 7,000원으로  할인 해 준다고 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측은 이번 2007서울모터쇼가 해외 바이어 8천명 유치 및 10억불 수출 상담을 통해 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울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모터쇼를 명실공히 세계 5대 모터쇼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특정 내용과 관계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