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사장 하태신)에서 운영하는 TBN한국교통방송(www.tbn.or.kr)이 지상파 DMB 슬라이드 쇼를 이용한 미아찾기 운동을 전개한다.
오는 8월부터 실시할 미아찾기 운동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방송되고 있는 지상파 DMB 라디오의 슬라이드 쇼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지상파 DMB 수신기를 통해 미아의 사진과 실종 당시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지상파 DMB 슬라이드 쇼를 활용한 실종아동 사진홍보'는 지상파 DMB를 시청한 사람이 미아를 발견할 경우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02-777-0182)으로 연락해 실종아동과 부모를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TBN한국교통방송은 현재 기술적인 점검과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의 협의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휴가철을 맞아 미아가 많이 발생하는 8월부터 '지상파 DMB 슬라이드쇼를 활용한 실종아동 사진홍보'를 1시간당 10회(1일 240회)씩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미아찾기 운동은 지난 5월 누적 단말기 보급대수가 500만 대를 돌파한 지상파 DMB를 통해 실종미아의 정보를 전파할 수 있어 실종미아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TBN한국교통방송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강원, 전주 등 전국에 7개 방송망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지상파 DMB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