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아프리카 15개국이 배워가는 한국농업기술

등록일 2011년08월0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아프리카 15개국이 배워가는 한국농업기술

농진청,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직무연수 수료식

 


농촌진흥청은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 15개국 23명을 초청해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 직무연수를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10주 동안 실시하고 8월 3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그 막을 내렸다.

직무연수는 KAFACI 회원국의 농업전문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녹색혁명과 기술지도 보급사업에 대한 경험을 직접 전수해 줄 뿐만 아니라 농업개발에 대한 회원국 간의 정보 교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프리카 회원국의 빈곤과 기아를 타파하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약 3개월의 긴 연수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인 식량과학원, 농업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등에서 벼 육종 및 재배기술을 비롯한 옥수수, 채소 등 각 분야별 전문 기술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전수받았다.

특히, 1대 1 멘토를 지정해 기술전수와 습득을 추진했으며, 관심분야별로 직접 기술을 익히고 이를 자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응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별 프로젝트를 직접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연수기간동안 참가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준 참가자 대표 Mr. Shehu Adullahi(나이지리아, 채소)는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또 그 기술을 아프리카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한국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강상조 차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출발점으로, 우리농업을 모델로 삼아 참가자들이 자국의 식량자급과 농업발전을 위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한국과 아프리카 전문가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직무연수에서 발표된 국가별과제(country project) 중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아프리카 전체의 공통 해결과제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