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기차타고 레일바이크, 바다열차와 함께 쿨~하게 보내세요~”
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 민수)는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하여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레일바이크와 강릉~삼척 58km 구간을 운행하는 바다열차 탑승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청량리역을 오전 10시 30분 출발하여 12시 27분 제천역 도착(기차내에서 ‘추억의 도시락’ 제공), 전용버스 탑승 후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한 곳인 정암사를 관람하고 동해 추암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애국가의 배경이 되기도 한 추암 촛대바위에서 푸른 동해바다에 취해있다보면 바다열차가 어느덧 추암역으로 들어온다. 바다열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동해바다는 색다른 감흥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기차내에서 빙고게임 등 이벤트는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나온 정선의 전통여관 “옥산장”에서 숙박체험과 정선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고, 주인장인 전 옥매여사가 들려주는 “돌과이야기”, “아리랑 노래”는 듣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준다.
2일차 오전 정선 토속음식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한 후 싱그러운 아침햇살을 맞으며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인 레일바이크를 타 볼 수 있다. 정선재래장터를 둘러본 후 정선 특산물인 황기를 소재로 한 황기보쌈은 여행객의 미각을 즐겁게 해준다.
제천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단종이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 생활을 했던 청령포에서 단종의 슬픈 애환을 느껴볼 수도 있다.
1박 2일 일정의 여행상품 가격은 바캉스금액 기준 어른 17만 3000원~, 소인 16만 5000원이며, 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보험비, 숙식비(4식), 레일바이크/바다열차 탑승비, 진행비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1박 2일 촬영지로 유명한 영월 김삿갓계곡과 한우마을 다하누촌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도 코레일투어(주)가 자랑하는 상품이기도 하다.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후기를 작성 이벤트에 참여하면 베스트 후기 11명을 선정, 베스트여행상품 이용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