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 전국 대학생 축제상품 디자인 공모전 개최 |
기존 축제상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축제상품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충북 충주시(시장 김호복)와 (재)중원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무식)은 충주세계무술축제 10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전국 대학생 축제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디자인은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새로운 축제상품으로 개발된다.
공모 분야는 의상, 팬시, 액세서리, 공예, 문구류 등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축제기념품이다.
‘무술’ 또는 ‘충주’를 테마로 축제의 이미지 및 컨셉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어야 하며,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해외 홍보에 적합한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기존 축제의 CI를 활용하거나, 새롭게 CI 및 캐릭터, 디자인 패턴 등을 제작해 상품 제작에 응용해도 된다.
접수기간은 8월 15일까지이며, 응모작은 충주시청 7층 중원문화관광재단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을 축제기간 중 전시해 축제 관람객들의 현장 평가 결과를 최종 수상작 선정에 반영한다.
수장자에게는 대상 1명 200만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50만원, 가작 5명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세계무술축제 홈페이지(www.martialarts.or.kr)를 참조하거나, 중원문화관광재단 측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을 중심으로 전세계 주요 무술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술행사이다. 20개국 25개 무술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천년 민족혼과 세계무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8일~10월 4일까지 7일간 충주 탄금대 칠금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