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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활동 학점·경력 인정 추진”

등록일 2011년04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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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활동 학점·경력 인정 추진”

국가브랜드위 4차 보고회의…‘G20 세대’ 적극 참여 유도

 
국가브랜드위원회는 8일 대학생이 해외 봉사활동을 할 경우 학점 및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국가브랜드위는 이 날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뢰받고 품격있는 대한민국 구축’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청와대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 제4차 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국가브랜드위는 해외 봉사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동시에 봉사경험자를 대상으로 개도국에서 취업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 협력전문가로 육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브랜드위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G20 세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에 걸맞는 신뢰받고 품격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구축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가브랜드위는 ‘신뢰받고 품격있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자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정부차원의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 WFK(World Friends Korea)를 민간으로 확대, 해외봉사단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WKF의 가치와 비전을 선포하는 ‘민관 통합 발대식’을 통해 통합 브랜딩을 강화하고, 향후 WFK의 교육도 체계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MOU를 체결, G20세대의 적극 참여를 위한 봉사활동 학점 인정 및 경력인정 등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해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금속가공·수산양식 분야 등에 맞는 파견자 선정을 통해 파견분야를 다양화하고, 수혜국과 봉사자 서로가 윈윈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 담겨져 있는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 등 우리 문화자산의 정신적 가치를 매력적인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세계와 공유, 국내외 확산도 추진키로 했다.

우리 문화 역사속의 전통적 가치 스토리텔링화, 방송 매체 및 스마트폰, SNS를 통한 콘텐츠 확산을 통해 문화자산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도록 하고 우리 정신문화의 보고인 ‘서원’ 등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G20세대 등 젊은층의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가칭) 청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킴이’를 ‘G20세대 우리문화 사랑’ 봉사운동으로 브랜드화해 갈 계획이다.

글로벌 소통강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국제교류행사인 Korea Week(한국주간)를 2011년에는 자원강국, G20개최국가로 지역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G20 회의 과정에서 높아진 국민 자긍심을 지속적으로 시민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주요 국정과제와 연계한 생활 속 실천운동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브랜드제고는 국민, 기업, 지역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인식을 높이고, 국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브랜드 종합전람회‘‘(8.25~28, 4일간)를 개최한다. 이 전람회에서는 정부·지자체·기업이 함께 제공하는 전시·체험,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 한류스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국가브랜드 제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다양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경험하고 나누는 국민소통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로 위촉된 23명의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했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외국인 등을 선정,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국가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정부가 한마음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세계와 소통하여야 하며, 문화 등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2011년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브랜드 가치제고 마련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발굴한 50대 과제에 대한 평가 및 관리를 강화하고, 우수 과제에게는 시상 등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장우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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