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5)
새해는 새로운 해를 상징하는 것이지만 동쪽의 해를 말하며 매일 영원한 사랑과 영원한 하느님의 합생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모든 인류의 처음(첨)의 문화와 첨글인 한글을 하느님의 글로 연상케하는 좋은 증거가 될 것입니다. 서방의 모든 종교인들이 동쪽의 해 는 방향을 향해 예를 행하는 것은 우리들의 삶 안에 그들의 기원을 받아 천손으로써 북을 향해 전하는 메신저의 삶을 부탁하는 것이라해도 그리 큰 오해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제단 북을 향해 있으며 북이라는 의미는 동동구르무를 파는 장사치의 도구가 아닌 소리의 원초적인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조상과 하늘을 움직이는 북소리는 멀리멀리 퍼져나가며 온 인류에게 사랑의 소리에너지를 전하여 본성과 합하여 마음의 고요함을 느끼게 함으로 세상을 편안하게 할 것입니다. 북소리는 전달 수단의 두 개의 막대로 두드려내는 우리들의 모음 글자의 근간으로 이뤄지며, 소가죽과 소나무통과 소나무채를 쓰는 소리의 근본적 요소인 우리 자음 원방각의 합음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한판고륜> 금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