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은 5월 20일 160여명의 어린이집 원생과 부모들을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에 소재한 어촌체험마을로 초청하여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수협 어촌계가 운영하는 어촌체험장에서 ‘조개캐기, 갯벌 썰매타기, 맨손고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손에 호미를 들고 갯벌 속에 파묻혀 있는 바지락을 캐며 생생한 어촌 현장을 체험하였다. 또 맨손고기잡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도망치는 고기를 잡기 위해 이리저리 넘어지고, 좌충우돌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우리 바다에서 함께 뛰놀며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잡은 바지락 통을 높이 들어 보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어린 자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어촌 현장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수협은행의 고유 테마인 어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어린이집 전용 상품 ‘파랑새 둥지대출’과 유치원 전용상품 ‘사랑해 꿈나무 대출’을 틈새전략상품으로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