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촌생태마을 2013년까지 62개마을 조성 |
강원도는 도내 풍부한 산림자원을 소득원으로 개발하고 산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살기좋은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에에 조성중인 마을은 춘천 부귀리, 원주 둔둔2리 등 6개마을로 이들 마을은 환경친화적이며 산촌다움을 잃지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마을별 특성을 살려 산촌문화 및 녹색휴양자원과 연계한 관광 및 체류형 숲속의 집 등을 설치하며, 1사1촌 자매결연으로 도·농간 교류를 확대하면서 산촌마을 홍보를 비롯해 각종 농·임산물 직거래를 위한 마을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08년도에는 춘천 고성2리, 홍천 검산2리 등 7개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2013년까지 도내 62개마을의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지금까지 우리도가 가장많이 선정되었으며(전국 204개소중 강원 42개소 21%) 선정된 마을에는 3년간 10~16억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도는 근래「한미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산촌마을 활성화 및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마을주변 국유림 331㏊을 산채재배 등 산촌소득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지방산림청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