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눔장터가 1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나눔장터는 경제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와 고통을 나누고 자원순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환경부와 시민단체 4곳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여성부가 행사에 참여한다.
여성부는 이번 행사에서 직원 20여 명이 다른 직원들이 기증한 200여 점 이상의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또 자원 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비롯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도 물품기증에 동참한다.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번 행사는 여성부와 여성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G 코리아’ 운동과 뜻을 같이해 의의가 크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