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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85세 노인, 견인된 차에서 실신상태로 발견

등록일 2007년02월0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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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85세 할머니가 주차 위반으로 견인된 승용차 안에서 실신 상태로 갇혀있다가 21시간만에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할머니의  승용차가 밴쿠버 인근 지역의 주정차 위반 구역에서 견인된 것은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30분경.  영하 2도의 추운 날씨로 차 유리창 전체에 하얀 서리가 끼어 차 안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견인차 주차장으로 끌려간 차는 하루 종일 방치 되었다가 다음 날 오전 5시30분이 돼서야 차대 번호를 확인 하려던 담당 직원에 의해 운전석에 남아 있던 할머니가 발견됐다.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의 아들이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3시경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나 주차위반으로 견인 된 사실은 찾아 내지 못한 것.
한편 견인 업체 대표인 론 우드는 "견인된 차량은 대부분 당일에 찾아가기 때문에 하루 동안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관한다"며 "우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일했다"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의 팀 패닝 수사관은 "견인차 운전자나 주차장 직원이 견인된 차 안에 사람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법으로 의무화돼 있지는 않다"며 "할머니의 호흡으로 인해 차 유리 안쪽까지 서리가 끼어 이례적인 상황이 빚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영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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