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S미디어코리아(대표: 민경숙)의 조사에 의하면, 4월 1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의(대한민국:북한)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KBS2 중계)은 28.9%로, 지금까지 5차례 펼쳐진 예선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2월 11일 이란 전- MBC 중계, 25.1%)
KBS2는 동 시간대(수요일, 19:40~21:59) 4주 평균 시청률 6.1%보다 무려 22.8% 상승하였다.
후반까지 0대0 공방이 지속된 이번 북한 전은, 김치우의 골이 터진 후반전 시청률이 37.9%로 전반전 시청률 29.6%보다 높았으며,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21시 54분이 48.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번 북한 전의 시청률을 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자 60대 이상의 시청률이 2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 60대 이상(19.5%), 남자 50대(18.8%) 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북한 전은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SBS스포츠 채널과 Xports에서도 동시 중계되었으며, SBS스포츠 채널 중계 북한 전 시청률은 0.857%, Xports 중계 북한 전 시청률은 0.501%로 나타났다. (케이블 가입 가구, 전국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