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력 증진과 경영 능력 향상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이업종교류연합회(회장 이백천, 주.바이넥스 대표이사)의 경영 혁신 세미나와 정기 총회, 시상식 등이 오늘(1.29) 오후 2시 30분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업종교류(異業種交流)란 업종이 다른 기업들이 모여, 각 사가 소유하고 있는 경영 노하우(Know-How), 전문기술, 판매력 등 일체의 경영·기술자원을 교류·교환하여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경영·기술자원의 상호보완 활동'을 말한다.
행사는 1부 경영혁신 세미나(14:30∼17:10)에 이어 정기총회 및 부의안건 심의(2부, 17:15∼18:00), 시상 등 초청행사(3부, 18:30∼19:00), 만찬행사(4부, 시청 26층 동백홀, 19:00∼) 순으로 진행되며, 세미나는 경영 혁신을 주제로,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이영활 부산시 경제진흥실장, 김영기 화미주 헤어그룹회장이 초청 특강을 한다.
또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이영 부산 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유종 부산 울산 중소기업청장 및 회원 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1.29) 시상식에서는 △김현철 창원엔지니어링 사장이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범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활발한 경영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손만호 만호 대표이사와 한창희 은항수산 사장, 신일정공 박수남 사장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최우수 교류그룹으로 선정된 KM한창회 백영태 회장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이업종교류그룹 및 회원이 유공자 표창 및 표창이 주어진다.
부산이업종교류연합회는 지난 1993년 4월 설립이후 21개 단위교류회 283개사 회원을 가지고 있는 단체로 △회원들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비즈니스 기회 확대 △회원기업 보유자원 상호활동 추진 △회원기업과 공동으로 판로개척, 신제품ㆍ신기술 개발, 공동판매 등을 주요활동으로 하고 있다.
<출처: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