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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축 광화문 주변, 문화예술의 '세종벨트' 추진된다

등록일 2009년01월1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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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축 광화문 주변, 문화예술의 '세종벨트' 추진된다
많은 관광객들이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메리포핀스” 를 보기 위해 이들 도시를 방문한다. 잘 만들어진 한 편의 공연예술은 해당 도시와 국가 이미지를 상승시키며, 이와 연관된 문화예술 산업은 수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가 그 도시 문화예술의 상징이 되고 있는 반면, 한국의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화예술 거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의 중심축 광화문과 종로, 정동거리를 잇는 공연예술의 '세종벨트' 조성 작업이 추진된다. 새로 추진하는 '세종벨트' 지역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1번지 세종문화회관, “정동극장”, “금호아트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난타”, “점프”, “사랑하면 춤을 춰라” 전용관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공연장은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 지역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7월에는 광화문 광장이 조성되어 '세종벨트'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각광받는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벨트'에 오를 공연으로는 넌버벌 퍼포먼스가 일순위로 손꼽힌다. 넌버벌 퍼포먼스는 내국인은 물론 특히 외국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예술장르이며, 언어가 없어 이해가 쉬운 반면,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비주얼(퍼포먼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난타와 점프 공연이 국내외에서 이를 입증한바 있고, 추가 합류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도 지난해 약 40일 동안 뉴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연에 대해 뉴욕 타임즈는 “ 브레이크 댄스와 발레 라는 두 세계가 충돌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중력을 거부하는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극찬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했다. 한편, 한류문화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1월 17일부터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오픈 런 공연에 돌입한다

세종문화회관 이청승 사장은 1월 17일(토) 오후 4시 30분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세종벨트' 선포식에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연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필요하다. '세종벨트'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독특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명실공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세종벨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세종벨트' 선포식에는 약 400여명의 문화예술계 다양한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세종벨트' 조성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할 예정이다.
김규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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