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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정상외교, 국가브랜드 높이고 실리도 챙겼다

등록일 2008년12월1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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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정상외교, 국가브랜드 높이고 실리도 챙겼다
[정책포털-KTV 공동기획 ‘결산 2008’]  실용외교
대한민국 정책포털과 한국정책방송 ‘KTV’가 공동으로 2008년 한해동안 진행됐던 정부의 활동과 다양한 정책을 돌아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경제살리기를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이명박정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적 금융위기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세계적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긴밀한 국제공조가 필요했고, 우리 정부는 세계적 금융위기 돌파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부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경제를 살리는 것이 곧 국내경제 활성화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G20정상회의, 국제무대서 한국에 또 다른 기회

이같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그간의 선진 8개국, G8 정상회의 영역을 뛰어넘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가들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G20 금융정상회의를 탄생시키면서 우리나라에게는 국제무대에서의 또 다른 기회를 줬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G20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회귀를 경계하면서 '스탠드 스틸', 즉 동결선언을 제안했다.

“무역과 투자와 관련된 새로운 장벽을 만들지 않는 동결, 'Stand-Still' 선언을 제안했고, 많은 정상들이 이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이명박 대통령, APEC CEO Summit, 11월 23일)


이같은 이 대통령의 제안은 국제적 위기에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가 위상을 높이는 호재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물도 나타났다.

세계는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함께 국가간 통화스와프 체결이나 확대를 통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보조를 맞춰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공조 노력은 지난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나타났다.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일본과도 최근 통화스와프를 확대시키는 등 외환위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여러가지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 800억 달러 규모의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공동기금 조성에 대한 3국의 협력의지를 다져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위기 대응 가능성을 높이고 3국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한 민간 공동연구 합의를 이뤄냈다.

에너지·자원 등 실질적 성과 내는데 주력

이와 함께 정부는 실용외교를 앞세워 실질적인 이익을 올리는데도 총력을 기울였다.

그 중 하나가 에너지자원 정상외교.
이명박 대통령은 자원부국과의 정상회담에서는 과거의 형식적인 합의나 선언보다는 우리기업의 진출이나 에너지 자원 확보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주력했다.

지난달 페루,브라질 등 남미 자원부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이 대통령의 철학이 그대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스스로 기업 비즈니스같은 만남을 가졌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하게 실용을 중심으로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철저하게 실용적이고 실리적인 외교를 이번 국제간의 첫 데뷔라고 할 수 있는 데에서 한국의 위상, 신뢰 이것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이명박 대통령, 비행기 내 기자간담회, 11월 24일)

이 대통령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한-브라질 FTA추진을 비롯해 고속철, 원자력발전, 플랜트 수주 등의 경제통상 협력을 증진하고 페루 역시 국빈으로 방문해 한-페루간 FTA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하는 등 자원이 풍부한 남미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를 다졌다.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함께 실리를 함께 추구해 온 2008년.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정부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김형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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