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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관광, 서해-국제물류, 동해-에너지

동·서·남해안권 초광역개발 청사진 나왔다

등록일 2008년12월1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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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해안권 초광역개발 청사진 나왔다
남해-해양관광, 서해-국제물류, 동해-에너지
여수, 광양, 하동 등 등 남해안권에 국제무역·금융거점, 남해안 크루즈 개발이 추진된다. 평택, 태안, 군산 등 서해안권은 신산업도시 육성, 해양생태 관광 및 물류거점 사업이 추진되며, 울주, 동해, 포항 등 동해안권은 해양자원과 에너지 자원 전지기지, 관광시설 등이 확충된다.

국토해양부는 초광역개발권 구상을 구체화하고 광역경제권간의 연계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동·서·남해안권역에 대한 발전전략 구상과 핵심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동·서·남해안권별 발전방향과 추진전략 및 집행관리계획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과 권역별 핵심사업 개발계획을 내년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각 해안권의 지역특성과 지리적 이점을 살린 국토의 신성장축 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동북아 관광휴양 거점, 미래형 항만물류산업 기반,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다.

또한 종합계획의 조기시행을 위해 각 권역별 거점육성지역에 대한 핵심사업 개발계획도 병행해 수립·추진한다.


각 해안권별 발전방향 등에 따르면, 남해안권은 동북아 해양관광·물류·경제중심지 건설을 위해 국제무역·금융 거점, 남해안 크루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전남·경남 등 3개 시도에서 남해안에 접한 여수, 광양, 남해, 하동 등 35개 시군구가 포함된다. 이달 23~24일에 남해안권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중에는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2분기에 지역 주민 의견수렴 및 공청회 등 추진할 예정이다.

서해안권은 국제물류·비즈니스·신산업 벨트 구축을 위해 신산업도시 육성, 해양생태 관광 및 물류거점을 추진한다.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4개도에서 해안권에 접한 평택, 태안, 군산 등 25개 시군구가 포함된다.

올해중 충남도 등 관계 지자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 1월에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 발전구상과 핵심사업 발굴이 진행된다.

동해안권은 에너지·Bio산업 클러스터 및 관광 거점육성을 위해 해양자원·에너지 자원 전진기지와 관광시설을 확충한다. 울산, 강원, 경북 등 3개 시도에서 해안권에 접한 울주군, 동해시, 포항시 등 15개 시군구가 포함된다.

이달 19일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해 내년 1월부터 동해안권에 대한 현지조사 등이 본격 추진된다. 내년 상반기 중 발전구상 마련 및 핵심사업 발굴 등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해안권역 내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 구역조정 및 허용행위 완화와 개발구역 지정 절차 간소화 등 규제합리화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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