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는 하천살리기 운동을 매개로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참여에 의한 풀뿌리 하천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오는 12월 19일(금) 15:00~18:00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10층)에서 “주민참여형 하천만들기 공모사업 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금년에 주민참여형 하천만들기 사업의 공모를 통해 “수영강사람들” 등 14개 지역하천단체를 선정하여 4,500백만원을 지원한 단체를 대상으로 발표 및 평가형식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활동이 우수한 3개 단체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내년도 인천에서 개최하는 ‘제9회 강의날 대회’에 우리지역 모범사례로 참가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당일 운동본부(2), 전문가(2), 행정(1)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5명을 모시고 공모사업 14개 사업에 대해 각 단체별 사업계획 추진결과 및 사업효과,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미담사례 등을 5분씩 발표한 후 평가위원의 평가에 이어 우수단체 시상식 및 참여단체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는 지난해에도 하천살리기에 다양한 주체의 참여유도를 위해 공모를 실시 “학장천살리기주민모임” 등 11개 단체를 선정하여 40,000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이중 활동이 우수한 “송정동 청년회” 등 3개 단체에 대해 시상 및 격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