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멜론악스에서 2008 우수 인디뮤지션 연말 결선 특별공연 ‘2008 인디 뮤직 페스타 - 헬로루키 OF THE YEAR’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EBS·iYescom이 공동 주관 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 ‘우수 인디뮤지션 선발 및 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매월 선정된 우수 인디뮤지션 21팀 중 ‘올해의 헬로루키’를 최종 선정하기 위한 연말 결선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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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올해의 헬로루키 최종 7팀으로 선정된 국카스텐, 고고스타, 마제, 장기하와 얼굴들, 한음파, 바플라이, 드라이플라워.<사진=문화부 전략콘텐츠산업과> | ‘우수 인디뮤지션 선발 및 공연 지원사업’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포탈 Naver UCC 동영상 공모에 참가했던 331팀 가운데 매월 UCC 동영상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한 후 공개오디션을 거쳐 매월 3팀씩 7개월간 총 21팀을 우수 인디뮤지션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 14인의 사전심사를 통해 21팀 중 최종후보로 선정된 고고스타, 국카스텐, 드라이플라워, 마제, 바플라이, 장기하와 얼굴들, 한음파 총 7팀이 이날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세 팀이 ‘올해의 헬로루키’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 한 팀에게는 대상 한 팀에는 트로피와 음반제작비 500만원이 지원되며 세 팀 모두에게는 문화부 장관 상장과 2009년 ‘제4회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메인무대 공연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공연은 인디밴드 ‘문샤이너스’의 차승우와 모델 겸 뮤지션인 장윤주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대중음악의 거장 김창완 밴드와 모던록의 선구자인 언니네 이발관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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