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수안보상록호텔에서 문화재청과 충청북도 간 문화재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재정책 및 행정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문화재청, 도, 시·군 관계관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문화재청은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바람직한 정책모델과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상호 의견을 존중하여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문화재 정책이 수립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충청북도가 중심이 되는 중원문화권 유적의 발굴 · 정비 · 복원을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유적의 가치와 독창적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내용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문화재청의 간부공무원과 도청 시·군 문화재담당과장 업무협의회가 이루어져 지방단위에서 문화재관리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한 열띤 토론과 건의가 있을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청주시 이철희 문화관광과장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상당산성 등의 사적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중앙차원의 장기적인 지원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부 행사로 도내 문화재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 문화재의 중요성과 보호관리, 국가 문화재정책 방향 등의 전문가 특강으로 이루어지며, 중원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미륵리사지, 중원고구려비, 탑평리 칠층석탑 등을 돌아보면서, 중원문화 유적을 잘 보존하고 독창성 과 그 우수성이 세계적 유산임을 알리고 후세에 온전히 전해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행정 MOU체결 및 워크숍 개최
문화재 행정의 장애요인, 현안과제 등에 대한 문화재청-충북도 간 상호 인식공유 및 공동 해결방안 모색 등 쌍방향 소통구조 전환 ☞ ‘07년 MOU체결 - 충남, 경남, 제주
일 시 : ’08. 11. 11(화) 14:00 ~ 11. 12.(수) 1박2일 장 소 :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 참석대상 : 65명 내외(문화재청7, 도7, 시군48, 발굴기관6)
추진계획 ① MOU체결(14:00~14:30) ○ 협약서 교환 : 문화재청 차장(송인범) ↔ 행정부지사 ○ 인사말씀 : 문화재청 차장·행정부지사 ② 업무 협의회(14:30~16:00) ○ 지역실정에 부합한 문화재정책 등 공통과제 선정 토론 ③ 워크숍(16:30~11.12. 14:00) ○ 특강(2회), 분임토의, 문화유적 현지답사 등 ○ 도, 시군 업무담당과장, 팀장, 실무자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