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4시 덕수궁 즉조당 앞뜰에서 창작국악 음악회 ‘명사와 함께…가을엔 국악을 듣겠어요’를 연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공연에는 예술성과 인지도를 고루 갖춘 국악계의 스타 18개팀과 평소 만나고 싶었던 명사들이 함께 출연, 우리 가락에 맞춰 시를 낭송한다.
17일 공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애송시를 낭독하고 이어 18일부터 방송인 이금희, KBS 정세진 아나운서, 한국국악협회 이영희 이사장, 배우 오정해, 시인 신달자씨 등도 출연한다.
창작국악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악계의 스타로 인정 받고 있는 18개 팀이 출연한다.
매회 공연은 솔리스트 1팀과 앙상블 1팀으로 진행되며 미니 콘서트, 협연무대 등도 어우러져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여전히 국악이 생소한 관객들을 위해 국악평론가 윤중강, 현경채의 쉽고 명쾌한 해설도 곁들여진다.
지난 10일 개막한 이 행사는 10,11,12일 3회 공연이 이미 진행됐고 16일 현재 총 6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위 포스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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