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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왕릉 단풍구경 언제가 가장 좋을까?”

등록일 2008년10월1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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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왕릉 단풍구경 언제가 가장 좋을까?”
문화재청, 단풍시간표 발표…다양한 문화행사도 ‘풍성’
문화재청은 12일 조선조 궁궐과 왕릉의 단풍시간표를 마련, 발표했다.

단풍은 20일 한국 최고 명원인 창덕궁 후원에서 출발해 11월 하순까지 각 궁궐과 왕릉별로 시차를 두며 1년 중 가장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는다.

경복궁 향원지, 건청궁 일원

덕수궁 중화전 진입부

가을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은 서울 근교 왕릉·궁궐에서 명품 단풍과 함께 낙엽 밟기, 백일장 등 문화행사 등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궁궐이나 왕릉에는 오랜 세월을 담고 있는 노송의 짙푸른 녹색과 노랑과 빨강색이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나무·느티나무·상수리나무와 야생초화, 황금빛 잔디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단풍융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칠백의총 숭의지 주변 단풍길

현충사 진입 은행나무 길

특히 우리나라 최고 명원으로 손꼽히는 창덕궁 후원 숲과 조선조 태조의 건원릉 등 9개 왕릉이 있는 동구릉, 숙종의 명릉 등 5개 왕릉이 있는 서오릉, 사도세자의 융릉과 정조의 건릉, 세종대왕이 모셔진 영릉의 산책길은 예부터 ‘5대 단풍 숲’으로 어느 곳보다 단풍의 색깔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또 도심의 덕수궁과 성종의 선릉은 야간에도 개방돼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조선 왕릉과 궁궐은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역사의 체험장”이라며 “조선 왕릉과 궁궐의 일부인 다람쥐·너구리·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들에게 도토리 등 식물열매는 귀중한 먹이가 되므로 이를 주워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승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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