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숭례문복구단은 12일 1960년대 숭례문 수리공사 당시 실측 조사작업에 참여했던 최용완(70·현 캘리포니아 거주) 씨가 그동안 미국에서 소장하고 있던 숭례문 해체실측기록 자료들을 확보, 조사·분석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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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해체보수 관련 기록 및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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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기와 탁본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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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해체보수기록 | 해체실측기록 자료는 지난 1961~963년 사이에 진행된 숭례문 해체보수 공사 과정이 낱낱이 기록돼 있으며 특히 부재 규격, 수리된 부재 위치와 수량 등이 매우 상세히 담겨 있어 숭례문 원형 복원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판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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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잡상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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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완 위원 | 현재 숭례문복구자문단 고증분과 위원에 위촉돼있는 최 위원은 숭례문 해체보수 당시 도면 기록작성을 담당했다.
숭례문복구단은 “최 위원이 해체실측기록 외에 숭례문 기와, 부재 등의 탁본 자료와 사진 등을 갖고 최근 방한, 소장한 해체실측기록 등을 숭례문복구단에 공개했다”면서 “기록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거쳐 숭례문 복원 설계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은 앞으로 숭례문 전시관이 건립되면 전시실에 전시·보관될 수 있도록 관련자료 원본을 문화재청에 기증할 의사도 밝혔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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