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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한다

등록일 2008년09월26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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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한다
11개국 공동협의체 공식 출범

말레이시아 REBAB, 필리핀 TONGALI, 베트남 DAN BAU, 인도네시아 REBAB, 라오스 KHAEN, 미얀마 SAUNG, 태국 SAWASAMSAI. 아시아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통악기들이 가야금, 대금, 아쟁 등 우리나라의 전통악기들과 함께 하모니를 연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5일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제2차 한-아세안 문화협력 프로젝트 회의’(이하 회의)를 열고 한국과 아세안 총 11개국이 자국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을 공식 선포했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은 아시아 문화를 하나로 아우르는 본격적인 작업으로 2012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 커뮤니티 구성전략의 첫 신호탄이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 위원단. 아랫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순서대로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박범훈 한국측 공동위원장,  ‘조셉 유스타세 얼 피터스’ 아세안측 공동위원장.

이날 회의에서는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11개국 공동협의체인 ‘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한중일 3국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창단한 박범훈 중앙대 총장과 다수의 아세안 공동 음악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조셉 유스타세 얼 피터스(Joseph Eustace Earl Peters)’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가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순회공연을 거쳐, 2012년 개관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예술극장을 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이 오케스트라는 향후 아시아 전통음악의 교류 및 공동 연구, 아시아 전통음악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을 펼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실질적인 ‘아시아 문화의 창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범훈 초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전통음악의 이해와 교류를 넘어 아시아의 영혼이 담긴 음악으로 세계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 전통음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셉 유스타세 얼 피터스’ 공동위원장은 “한-아세안 문화협력 프로젝트는 음악적, 문화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진정 중요한 의미가 있는 협력 작업일 것”이라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훈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오케스트라 창설이 아시아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게 알리고, 나아가 아시아 공동 문화콘텐츠 개발의 새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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