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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학생 5000명 미국서 연수·취업

등록일 2008년09월23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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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학생 5000명 미국서 연수·취업
한미, WEST 프로그램 양해각서 서명
내년부터 매년 최대 5000명의 대학생들이 최장 18개월 간 미국에 머물면서 어학연수를 한 뒤 인턴으로 일도 할 수 있게 된다. 미국 대학생들도 연간 5000명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18개월 동안 한국에 체류할 수 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2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현재 외교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국내 이행절차를 마련 중”이라며 “WEST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내년 3월에는 미국에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EST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생 및 최근 졸업생(졸업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5개월 간 자비로 어학연수를 한 뒤 12개월 간 인턴취업을, 인턴을 마친 뒤에는 한 달간 관광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MOU는 다음달 31일 발효되며 5년 간 유효하다.

한편, 문 대변인은 “한미방위비분담 제 3차 고위급 협의가 오는 24~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협의에 우리측에서는 조병제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비롯한 외교부·국방부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국측에서는 잭슨 맥도날드(Jackson McDonald)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군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방위비 분담은 1991년 이래 한미 연합방위력 유지와 주한미군의 주둔환경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돼 왔으며 이번 협의에서도 이런 취지에 입각해 적절하고 합리적인 방식의 분담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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