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친화형 작은 도서관’을 확충 한다.
독서환경이 열악하며, 유휴 공간 확보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지역으로 각 구청에서 동 마을 회관, 아파트,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9월 5일까지 접수를 받아, 10개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작은 도서관 건립의 적정 규모(165㎡내외), 운영능력,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 9월 말 대상지를 발표하게 된다.
작은 도서관으로 선정되면 조성사업비(1개소 최고 30백만원)를 지원 받게 된다.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마을(아파트 등)에서는 10명 내외의 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를 구성하고 사업 계획를 수립하여 각 구청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을 금년 말까지 147개소를 조성하여 소외 지역에 대한 독서인구 저변 확대하고, 책과 사람이 만나는 문화사랑방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