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시아․태평양의「환경수도-강원」을 지향하는 강원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환경관리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원도는「특별교부세」를 보너스로 지원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28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게 된다.

지방행정발전의 종합경연장인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하여 2004년 행정안전부에서 창안․주관하고 있으며 모두 9개분야(정보화,복지,환경등)를 시상하는 지자체 평가제도중 가장 권위 있는 시상 제도이다.

우수 자치단체 선정의 공정성, 차별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각계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심사위원회」구성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하여 각 분야별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 3개소(광역도 1, 시단위 1, 군단위 1)를 선발, 시상한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강원도 환경정책과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미래의 땅-江原」창조”라는 주제로 그 동안 환경분야에서 추진한 33개의 특수시책사업을 제출하였다.

지난 7.24~7.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차 PT심사에서 전국의 49개(광역 7, 기초 42)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열띤 각축전을 벌였으며 응모분야중 환경부문이 가장 많은 17개 자치단체가 출전하여 경합한 결과 강원도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환경관리에 있어서도 다른 지자체 보다 강원도가 월등이 우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전국 제1의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