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삿뽀르(일본)간 전세기가 08. 8.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한다.
(주)세림항공여행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세기 취항은 제주항공의 보잉737-800(189석)기종으로 총 5회 운항한다.
운항 개시일은 8월 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08시30분에 출발하여 삿뽀르공항에 11시00에 도착하고, 삿뽀르공항에서는 12시15분에 출발하여 청주국제공항에 14시 45분에 도착하게 되어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이로써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은 중국 북경, 상해, 심양, 홍콩, 삿보르 등 모두 5곳(항공편 주 12회)으로 늘게 되어, 국제공항으로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었다.
청주국제공항은 그동안 신규 국제노선 개설과 편의시설 확장, 접근교통망 확충 등 공항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007년도에는 이용객 133만명을 돌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공항으로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에서 2008년 7월 12일 신규항공사 국제선 취항 허용기준을 “국내선 1년 이상, 1만편 이상 무사망 사고”로 완화함에 따라 한성항공에서도 정기노선을 9월중 오사카, 큐슈 등에 취항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일본, 중국지역과 동남아 노선 개설이 추진 중에 있어 국제노선 다변화를 통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탄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