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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해양경찰관 , '동북아 해양분쟁 고찰' 논문 발표

등록일 2008년06월1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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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해양경찰관 , '동북아 해양분쟁 고찰' 논문 발표
김석균 전략사업과장 논문 발표
해양경찰청 김석균 전략사업과장(43, 총경)이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Marine and Coastal Law에「Understanding Maritime Disputes in Northeast Asia : Issues and Nature」(동북아 해양분쟁 고찰 : 이슈와 특성)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경제적 변화에 따른 동부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과 해상 경계와 자원, 안전보장 등 미해결된 수많은 이슈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북아시아 해양분쟁의 쟁점 및 정세를 심층적으로 분석 하고 긴장완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금번 논문은 한반도를 둘러싼 해양 관할권 분쟁(독도, 이어도 등)과 관련하여 최 일선에서 업무를 집행하고 있는 해양경찰은, 이러한 연구를 통해 축척된 지식을 바탕으로 해양주권수호 임무를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Marine and Coastal Law는 국제해양법 및 해양정책을 다루는 세계적인 전문 학술지중 하나로써 해양관련 정부관료 및 대학교수들의 논문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한편 김석균 총경(행시 37기)은 한양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美 인디애나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하였으며, Building a Multilateral Framework to Combat Piracy in Asia : From a Gobal Governance Perspective(아사아 해적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력 틀 구축에 관한 연구 : 글로벌 거버넌스 관점에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해양경찰청 고시 1호로 특채되어 기획과장, 제정기획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등 주요보직을 거쳤고, 최근 美 듀크 대학에서 국제해양경계획정 등 해양법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장우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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